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허용시 증시에 미칠 영향

안녕하세요.

8.15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

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 재확산이 빠르게 번지면서

8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.

광복절 광화문 집회 현장

 

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재확산은

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.

일 별 확진자 수

최근 2주간(10~23일) 지역 발생 확진자는

일 평균 187.5명으로 총 2,625명이 감염되었습니다.

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중 하나인 하루 감염자 수

100~200명 이상에 해당됩니다.

 

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자는

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

 

하지만 3단계에서는 사회, 경제적 활동이 큰 제약이 따릅니다.

10인 이상의 모임 금지, 모든 공공시설 운영 금지

학교와 유치원은 휴교에 들어가고

원격 수업으로 진행됩니다.

모든 행사와 스포츠 경기도 중단됩니다.

감염 고위험 시설 뿐 아니라,

중위험 시설도 운영이 중단됩니다.

 

 감염병 전문가와 감염내과 전문의들은

신속하게 3단계로 올려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

3단계로 강력한 조치 후 감염자가 완화되면

2단계로 다시 풀자는 것입니다.

 

3단계 조치를 시행할 경우 경제와 가계에

큰 타격이 불가피 합니다.

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있어

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

 

3단계로 격상할 경우 증시에도 상당한 타격을

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
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회사, 그리고 제조업, 항공업, 여행업 등이

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
그밖에도 소비 위축으로 비대면 언택트 관련 주,

코로나 19 백신, 치료제, 바이오 제약주를

제외한 대다수의 종목들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.

 

2020년 코로나 19에 전 세계적 불황, 그리고

장마 피해, 이제는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,

우리나라 국민들의 시름이 한 층 더 깊어져만 갑니다.

 

질서 있게 사회적 2단계를 잘 지키고,

마스크 착용과 꼼꼼한 손 씻기, 청결 관리 등으로

우리 스스로 우리를 지키고, 더 나아가 코로나 19 종식 때까지

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.

 

대한민국 국민 모두 파이팅입니다!